2월 14일 마지막 O-train공연을 마치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깜짝 놀라며 출발한 마지막공연이었네요.

평소보다 한가한 O-train이었지만 2호칸은 만석이었네요.

10달후에나 부를 '펠리스나비다'를 끝으로 기차공연은 마치고..
분천역에 내려서 그동안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승무원분들과 기념사진 한 컷!
돌아오는길에 예쁘게 인화해서 선물로 받았네요💓

분천역 공연은 오늘도 3회로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역장님과 분천고양이와도 인사하고, 마지막 도시락(?)에 시원한 맥주...."수고하셨습니다!" 라는 인사로
12월에 시작한 "겨울산타마을 공연"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한겨울 토욜도 아닌 일요일 각자의 일정들을 조절하며 공연에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하지 못함에 미안해하며 맘으로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모두의 관심으로 엔지안이 한층 더 멋있어진듯 합니다.

지금 앞에서 맥주캔 손에 꼭 쥐고 꿈나라 여행중인 충희쌤...
레알 감사^^👍👍👍👍👍